코리도라스 C144 입니다.
독일의 DATZ 잡지에서 한스-게오르크-에버스 가 시작해
부여해온 C코드 넘버 시스템은 C159에서 끝이 났습니다
이후 이안풀러씨가 운영하는 www.corydorasworld.com 에서
CW 코드넘버로 C넘버의 코리들이 아닌 새로운 코리도라스 종들에 대하여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코리도라스는 C144 코드넘버를 받은 코리도라스로
특별히 부여받은 학명은 없습니다
참 재밌는 구석이 많은 코리도라스인데,
생김새나, 특성이나 모두 코리도라스보다는 고비를 더 닮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종의 출신지인 타파조스의 이름을 따 타파조스의 코리라 불립니다.
타파조스의 수많은 코리도라스들을 재치고 고비를 닮은 이 종이 타파조스의 코리인게 우습네요
2005년 4월 독일 Datz 잡지에서 처음으로 C 번호 코드 144가 주어졌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듯 코리도라스이나, 코리도라스보다 고비를 더 닮았습니다.
수영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수영방식이 코리도라스와 비교하면 코리보다는 고비에 더 가깝습니다.
고비는 망둥어(표준어 망둑어) 인데
대부분 해수어만을 생각하나, 담수에도 서식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여러종의 민물고비가 존재하며, 밀어가 대표적입니다.
이종은 코리도라스로 분류되었고, 그런 모습을 하고 있으나 행동패턴에서 고비를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자연의 위대함이랄까요.
이종이 국내로 수입만 된다면 꼭 한번 키워보고 싶네요
코리도라스인지 고비인지 모를 이 종이 너무 기대됩니다.
이 포스팅을 하며 고비에 대해서 찾아보며 코리와의 연관성을 공부한다는게
어쩌다 고비를 입양해야겠다로 귀결되는 느낌입니다.
고비를 눈뜨게 해준 코리도라스 C144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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