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코리도라스 CF. 버게시입니다
CF가 붙은이유는 ~와 비슷한. 비교하다 , 참조하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오리지널 버게시와 비슷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 CF. Burgessi입니다.
채집지는 리오 니그로강 상류의 침엽수림입니다.
소위 우리가 블랙워터라 부르는 환경에서 주로 잡히며 서식합니다.
그곳의 PH는 4.0 ~ 6.0까지 있고, 어항 내 환경에서 중성에 가까운 PH에서도 잘 살기에
사육환경의 PH가 보다 유합니다.
필자도 현재 20도 근처에서 사육중이고, 외국의 사이트에서 28도까지를 사육권장온도로 표기하기에
같이 표기했으나, 대게 많은 코리도라스들이 고온보다 저온을 선호하므로
20도 ~ 26도 사이에서 사육하시면 좋겠습니다.
종의비교
오리지널 버게시의 청동색 아가미펄패치가 그대로 있으며, 등라인의 유무로 오리지널 버게시와 구별이 가능합니다.
오리지널 버게시는 등쪽에만 밴드패치가 있고, cf버게시는 끝까지 이어져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아이러니하게도 오리지널 버게시보다는 아돌포이와 헷갈리시는분들이 더 많습니다.
다만 아돌포이와는 패치로 구별이 가능하고, CF버게시의 정면얼굴은 오리지널 버게시와 더 비슷합니다
오롯히 옆모습만이 아돌포이와 헷갈립니다. (아돌포이도 버게시 계열입니다 ㅎ)
잡담
예전에 CF 버게시에 대해서 궁금해서 공부하다가 아마존의 작은신사 코리도라스 책을 집필하신분의
블로그를 운좋게 방문한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CF버게시가 어떻게 수입되어서 키워지는지에 대해 포스팅하신 글이 있습니다.
재미로 보기 좋아서 링크해두겠습니다
CF버게시는 비슷한 생김새를 하는 코리들보다는 확연히 비싼 분양가입니다.
그 또한 이 어종을 찾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위 포스팅에서도 볼 수 있듯 요새 '핫'한 어종이라서,
남들이 많이 키우니까 따라서 키워보자 보다는.
그 어종만의 독특한 습성이라던가도 캐치하여
내가 왜 물생활을 시작했고, 이 어종들을 데려오기 시작했는지
그리고 취미에서 부업과 전업으로 가신분들도 있겠지만
항상 초심을 생각하고 견제하며 물생활 하셨으면 합니다.
저또한 그렇게 CF버게시에게 끌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어쩌다 본 잊지못할 호버링영상이 제게는 더 큰 매력이었고 와닿아 있네요.
CF버게시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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