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이번엔 어느정도 코리도라스의 사육 이전에 습성과 특성에 대한 공부가 되었다는 전제하에
어항을 세팅한다는 느낌으로 편하게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새로 세팅하며 보여드려야 하는데 이미 다해버려서.. ㅎ 다음에 기회가 되면
새로 세팅하는 모습도 포스팅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포스팅 갯수 늘리려고 다음에 쓸지도)
준비물 챙기기
물생활을 하기위해 필요한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생물이 살 공간이 필요하겠죠?
어항. 그리고 아이들이 살기위한 기본적인 여과장치 ,
실내온도가 낮다면, 온도를 높이기위해 어항히터가 필요합니다.
준비가 끝났습니다.. (진짜긴 해요..)
코리도라스의 습성을 이해했다면 기본적으로 조그마한 은신처를 제공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바닥재가 있으면 좋습니다.
"글쓴이님 저는 탱크항 하고싶은데요? "
네 물론 하셔도 됩니다. 다만 바닥재가 있는게 박테리아가 붙어 있을 단면적이 늘어나서
물관리에 조금 더 효율적입니다.
본인이 아직 물린이라면 슈가~노멀 사이즈의 샌드나, 흡착계 소일을 추천드립니다.
또 항간에 소일을 사용하면 분진이 심해서 저서어종에게 좋지않다는 글이 있는데
소일에 기본적으로 있는 미세흙가루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리고 2~4cm로 두껍게 깔기보다, 1cm 내외로 얕게 깐다면
분진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필자는 어항의 절반이 소일항입니다...
준비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어항비규격어항 보다는 규격어항이 좋습니다
비규격어항이란? 50x23x22등 30,45의 한자,자반 규격을 벗어난 규격을 말합니다
규격어항이란? 30cm를 한자로 하여 그 기준으로 1배수 1.5배수의 규격을 말합니다
높이는 낮은(30~35, 보통 45 , 하이 60이상) 정도로만 표기하고 있으며
가로가 30이면 한자, 가로가 45면 자반 , 가로가 60이면 2자 식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폭이 30~35면 슬림 , 45면 광폭이라 표기하고 60이상이면 초광폭이라 표기합니다.
어항의 규격이 커질수록 물양이 많아 무거워지는데, 이때 규격화 된 축양장을 구매하고
세팅하기 위해서라도 물생활을 시작할때부터 규격어항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필자는 비규격으로 시작해서 무한 중복구매를 경험했습니다.)
물생활에 빠지면 어항 늘어가는건 순식간입니다. 제말 들으세요..!!
여과기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스펀지여과기 , 측면여과기 , 저면여과기 , 걸이식여과기
외부여과기 상면여과기 섬프여과 등 상당히 많은 종류가 있는데
콘센트에 꽂고 모터를 이용하는 측면,걸이식,외부, 상면등이 있는가 하면
기포기나 브로와로 에어를 공급해 사용하는 스펀지여과기 , 저면여과기 등도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보편적인것이 스펀지여과기 '쌍기' 규격인데,
그 크기에따라 단기스펀지여과기 , 단지스펀지여과기 , 슈퍼쌍기 , 미니고블린 등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우리는 기본적인 어항세팅에 대해 다루므로 여기서는 스펀지여과기만을 추천하겠습니다.
나중에 여과기편에서 깊게 다뤄보겠습니다.
히터
히터 구매시 상세페이지 보면.. 어항 물양대비 몇와트짜리 쓰면 되는지 나옵니다....
어항 물양은 가로x폭x높이 /1000 하시면 나옵니다!
바닥재
기본적으로 샌드 슈가사이즈 ~ 노말사이즈를 추천하나
개인적으로는 소일을 아주 아주 많이 추천합니다
위에서도 설명해드렸다시피 소일은 물을 안정화시키는데 아주 좋은 면모를 보입니다.
두말 하지 않습니다!
은신처
저렴하게 구매하시는 방법으로 코코넛 은신처가 있고,
그 다음이 미스터프론류의 코리전용 은신처!
가장 좋은건 음성수초를 활착한 유목입니다
본인의 레이아웃에 맞는 은신처를 구비하시면 좋습니다
어항용품은 뭐가 필요할까?
어항용품으로는 기본적으로 뜰채 , 생물봉투 , 집게
번식하는 물고기가 있다면 부화통 , 산란실
환수를 위한 사이펀 , 환수통 등이 있겠습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용품에 관련한 포스팅을 할때 제대로 설명하겠습니다!
박테리아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보통 어항을 세팅하고 박테리아제를 넣어야 하냐 마냐,
또는 꾸준히 넣어야 하냐 마냐,
환수후 넣어야 하냐 마냐 등으로 갑론을박을 하시는데 개인의 취향 같습니다.
저는 새 어항을 세팅할때에는 반드시 넣습니다. (사놓은게 아까워서)어항을 세팅하고 물을 넣고 박테리아제를 용량에 맞게 투여하고
다음날이 되면 바로 물고기를 넣어 키웁니다.
환수는 정해진 날마다 해줬으며 굳이 앞당기기도 , 밀지도 않고 정해진 양만을 빼고 보충합니다.
루틴처럼 이를 지켜왔고,
이 세팅법이 저를 배신한적 없기에 저는 쭉 이대로 가고 있습니다
본인의 취향대로 하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어쩌다 시리즈물마냥 포스팅 하고 있는데..
앞으로 한~두편 내에서 끝내고 번식포스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ㅠ _ㅠ
이어서 다음포스팅에서 가상의 어항에 입양해야할 코리도라스를 한번 추천드려보고..
개인적으로 먹여본 사료들에 대한 평가와 추천하는 사료에 대해 포스팅 한 후에
번식에 관한 기본적인 포스팅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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