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다른포스팅에서도 조금 조금씩 쓰긴 했으나,
하나로 모아 포스팅 하지는 않았기에
완성본이라 말씀드리긴 애매하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사육과 기본적인 번식은 도전할 수 있도록 포스팅하는것에
중점을 맞추고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포스팅이 길어져 몇개의 파트로 나누어 포스팅하겠습니다.
코리도라스 프로필
우선 코리도라스는 메기목의 아마존강 및 남미에서 살고있는 열대어입니다.
메기목 칼리크티스과에 속합니다.
이름의 어원은 cory (투구,헬멧) + doras (피부)의 합성으로
두개골이 단단하다는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리도라스의 프로필상세
메기목의 어종답게, 우리가 통상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메기의 습성또한 있습니다.
허나, 우리나라의 메기와는 다르게 크기가 매우 작기에 대체적으로 온순하고 사교적입니다.
크기에따라 '소형종 , 중형종 , 대형종'으로 나누며 ,
주둥이의 모양에 따라 '숏노우즈 , 세미롱노우즈 , 롱노우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종'의차이로 '아에네우스 계열 , 듀플리카네우스계열'등으로 나뉩니다.
바닥을 주 생활반경으로 활동하는 저서어류 이지만, 수류를 좋아하는 종이 많고
'소형종'인 피그메우스 , 하스타투스 등은 중층을 자주 유영합니다 (하브로서스는 바닥생활이 주류)
껌뻑껌뻑하는눈을 보면 시력이 좋아보이나, 퇴화되어있고
수염기관이 발달하여 수질오염이나 바닥층의 오염으로 수염이 녹으면 생존에 장애가 생깁니다.
상당히 많은 종수를 자랑합니다. 기록된 종과 미기록종을 포함하면 200종 이상으로 추측됩니다.
이는 모든 어종중 최다의 종을 포함한 '속'입니다.
소형종의 간략한 설명
소형종의 대표적인 3인방으로 피그메우스 , 하스타투스 , 하브로서스를 꼽습니다.
피그메우스는 다람쥐코리 (아쿠아투스도 동명의 닉네임이 있습니다)로 불리기도 하는데,
카라신류들과 함께 군영을 하기도 하고, 하스타투스와 함께 군영하기도 합니다.
귀여운 외모와함께 번식도 쉽고, 사육난이도가 낮기때문에 추천할만한 종입니다.
하스타투스는 군영어로서 인기가 많습니다.
수백 수천마리의 군영으로 하여금 보기가 좋아
다른 두종보다 많은이들이 사육하고 번식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분양가가 많이 줄어들어서 전보다 적은 비용의 금액으로 많이 키울수 있고,
번식또한 쉬워 인기 있는 종입니다.
하브로서스는 보에세마니의 소형종 같은 크기와 생김새 그리고, 코리도라스와 같은 행동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피그메우스와 하스타투스의 생활패턴과는 달리합니다
덕분에 인기는 3종중 가장 적은편입니다.
별개로 이런 초소형종들과 달리 중형종과 비슷하나
성장속도가 느리고 4~5cm 내외의 작은 사이즈로 성장하는 종들이 있는데
아트로퍼소나투스(요정) 코리나 , 제브리나 , 뉴제브리나 등이 유명합니다
중형종의 간략한 설명
중형종은 보통종의 코리도라스를 떠올리면 생각하기 쉽습니다.
대게 최대크기 6CM의 보통적인 코리도라스 모두가 이 분류에 들어갑니다.
팬더 알골 골드스트라이프 화이트팬더 콜레어 듀플리 아돌포이 등등이 있습니다
슈퍼에쿠스 (이름에 슈퍼가 들어갔으나 대형으로 분류하지않음)
통상 3개월정도 키우면 2~3cm의 분양가능한 유어사이즈로 성장하고
1년 ~ 1년6개월 정도에 산란 가능한 사이즈로 성장합니다. (최대크기 도달)
대다수의 코리가 이 분류에 속하는 만큼 우리가 보통적으로 생각하는
"코리도라스 크기"의 종들이 다 중형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형종의 간략한 설명
코리도라스 계열중 가장 큰 아이들이 이 분류에 속합니다
울트라슈퍼슈왈츠(우리나라에서만 이렇게 분류) , 슈퍼슈왈츠 , 레섹스 등이 이 분류에 속합니다.
슈퍼슈왈츠일경우 크기가 중소형까지 자라는 '슈왈츠'라는 종이 따로있고,
대형종인 슈퍼펄쳐와 , 일반크기의 '펄쳐'도 있는 등 슈퍼네임이 붙은 아이들이 대형종에 속합니다.
슈퍼에쿠스일 경우, 코리도라스 에쿠스였으나, 베네수엘라 오렌지와의 초창기 혼동수입으로 인해
비교를 위해 슈퍼가 붙은 경우입니다.
최대 8~9CM까지 성장하며, 디스커스 등의 중층 시클리드 어류와 합사하기에도 좋고,
웅장한 느낌이 있어 멋지게 키울 수 있습니다.
브로키스 멀티레디아투스 , 브로키스 스플린덴스는 생김새 때문에
코리도라스 대형종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으나,
같은 칼리크티스과이나 브로키스속으로 사촌지간에 있습니다.
숏노우즈의 간략한 설명
코리도라스 계열 대다수가 이 분류에 들어갑니다.
대다수의 종이 주둥이의 모양에서 숏노우즈 (짧은 주둥이)를 가지고 있고,
우리가 키우는 대다수의 종이 이에 속합니다.
주둥이 크기에따라 개인별 선호 호불호가 나뉘어
가장 많은 사육자로하여금 선택받고 있는 특징입니다.
세미롱노우즈의 간략한 설명
대게 교잡종이 많고 하나의 종으로 인정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테이터는 듀플리와 아돌포이와 생김새가 같은데
대형종으로 성장하는 포텐셜과 조금 긴 주둥이로 하여금 그들의 닮았다는 이유로 '이미테이터' 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뉴'이미테이터 라는 이름으로 듀플리와 닮았는지, 아돌포이와 닮았는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크리일 경우에도 아트로퍼소나투스(요정)과 비슷한 생김새에 주둥이가 긴편으로
주둥이 길이에 따라 시크리 , 루미너즈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소형종에 가까운 아트로퍼소나투스와 달리 시크리는 대형종입니다.
세미롱노우즈의 대부분이 대형종이며
레섹스의 자연교잡으로 인해 존재하는 '세미롱노우즈 레섹스'
슈퍼콜레어의 롱노우즈버젼으로 '비파시아투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요즈음은 세미롱노우즈라는 중분류 보다는 숏노우즈 , 롱노우즈로 이원화 하기도 합니다.
롱노우즈의 간략한 설명
많은 사육자로하여금 선택을 못받는... 비운의 롱노우즈 입니다.
생김새가 보다 와일드하고 덩치가 큰 코리도라스들이 주류를 이루기에
사육환경에서 보다 큰 어항을 요구하며 여과장치 또한 그러하기에
매니아틱한 선호도를 이룹니다.
끝마치며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
다음에 이어서 사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와, 신경써야 하는 사육포인트에 대해 짚고
번식까지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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