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다른 포스팅들에서 여럿 언급했던 부분들이 중복으로 들어가있을 수 있습니다
주관적인 코멘터리와 함께 서술하는 방식으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습성이나 특징을 알아간다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1. 코리도라스는 평화스러운 열대어 입니다.
치비나, 입에 걸려든 무언가를 먹지만 '사냥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죽은 시체나, 썩은 과일등을 먹는 습성으로 브라인슈림프마냥 치비를 흡입할 수는 있습니다.
2. 코리도라스는 청소물고기가 아닙니다.
대중적인 코리도라스 브론즈의 생김새때문에, 보다 투박한 모습에
바닥을 이리저리 뒤지는 모습으로 인해 생긴 오해입니다.
코리도라스는 청소를 할줄 모릅니다. 그저 그중에 먹을게 있는지 찾을 뿐입니다.
3. 코리도라스는 사회적인 물고기입니다.
자연에서의 모습을 보면 수천마리에 가까운 군집이 다같이 이동하며 생활합니다.
부모어에서부터 유어까지 모두가 학습하며 다같이 이동하며 생활합니다.
고로 4~6마리 이하의 코리도라스를 키울 경우 외로워하며,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한마리만 키워도 외로움 안타니까 괜찮다는 말도 틀린말은 아니나, 아래 사진을 본다면... 어떨까?
4. 코리도라스는 메기목의 어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지고있는 4가닥의 수염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먹이를 찾는 등 생활 전반적인 모든 감각을 수염으로 판단하기에
수염녹음에 주의하여 사육해야 합니다.
5. 코리도라스는 장호흡을 합니다.
이따금씩 수면으로 점프해 호흡하게 되는데, 이는 물속에서 모자란 기체교환을
수면에서의 직접적인 호흡으로 보다 많이 보충하는 방법이니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이 빈도가 너무 잦다면 물속의 용존산소량이 모자란지 확인해야 합니다. (여러 개체가 잦다면 100%)
6. 코리도라스는 염분에 취약합니다.
간혹 소금욕으로 기생충을 죽이고, 호흡을 편하게만들어 개체의 회복에 에너지를 더 줄 수 있는
삼투압 방법을 활용하기위해 코리도라스에게 소금욕을 하는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필자도 물생활 초기에 소금욕을 하는 족족 아이들을 용궁 보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7. 약품의 사용시 용량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보통 메기류에게 약품을 처방할때 다른 열대어보다 1/4 , 1/3 사용하라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필자도 우연인지 아닌지 모르나, 옴니쿠어를 비롯한 모든 약품을 예방차원 및 치료하기위해 사용할때
정량보다 적게 투여중인데 확실히 치료중 사망하는 경우가 많이 줄었습니다.
8. 합사어종으로 추천하는 어종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더불어 저서어층 최고의 관상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다 설치는 크라운로치, 저서어종이 아니라 벽어종인 안시나 플레코류보다
바닥을 보다 품위있고 귀엽게 채워줍니다.
9. 코리도라스는 알을 낳는 난생 어류입니다.
T포지션이라는 조금 독특한 방법으로 산란전 수정을 하게되는데
암컷이 수컷의 정자를 흡입하고
몸에서 알을 수정시킨 후, 적당한 곳을 탐색하여 알을 붙입니다.
이때 산란실 등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수거할 수 있습니다.
10. 대형어와 합사하면 안됩니다.
대형어의 한입에 들어가는것은, 대형어와 코리도라스 둘 다 잃게 될 수 있습니다
코리도라스는 위협받을경우 온몸을 세우고 고정하고 독소를 뿜는데
이때 대형어와 코리도라스 둘다 위험하며, 이경우 둘다 잃을 수 있습니다
11. 코리도라스는 잡식(육식성) 열대어입니다.
데친 시금치나 뽕잎 말고, 육식성 열대어사료를 급여해야 합니다.
가끔 물이 탁해질 것을 두려워해 사료 급여후 눈 앞에서 먹지 않으면
바로 빼시고 영양실조로 만드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코리도라스는 자연에서 바닥에 온갖 쓰레기와 벌레, 등등의 것들에서
먹이를 찾아 먹습니다. 다소 썩어도 되니 급여하시고 먼곳에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12. 다음 사육과 번식 포스팅에서는
코리도라스의 기본적인 특성을 인지했다는 전제하에
어항의 기본적인 구성요소에 대해 배워보고
입수 했다는 전제하에 구체적으로 브랜드명을 언급해가며
사료를 추천하고 어종을 추천하는 포스팅을 써보겠습니다
본의아니게 시리즈물로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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