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도라스/코리도라스 도감

코리도라스 하스타투스 Corydoras hastatus

하파HAPA 2022. 8. 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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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타투스 코리도라스. 제 닉네임의 기원이자 첫 최애 코리

군영의 대명사. 의문사의 대명사 하스타투스입니다. (필자는 의문사 경험 없음..)
이름은 라틴어의 '창을 든'이라는 뜻의 hastatus 에서 유래했습니다. 아마 꼬리의 패턴에서 영감을 얻어
지은 이름이라 생각됩니다.
아마존의 상당히 많은 지류에서 채집됩니다.
Sanatrem과 manaus 사이 , rio urubu 및 manaus 부근의 범람한 호수 , para주
더 하류로 내려가 볼리비아 북부와 동부의 판도, 베니, 산타크루스 주 ( 리오스지방) 과
브라질 큰 마데이라 강 유역의 Orthon유역 , 또 브라질 남부의 리오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북동부 등 아마존 전역에 넓게 서식하는 코리도라스 입니다.

자연 서식지 모습

​자연에서는 수풀과 나뭇가지 , 수초등이 무성한곳에서 때 지어 살고 있고 있습니다.
빠른 유속을 즐기지는 않습니다.
다른 코리도라스보다는 수명이 좀 짧은 편인데, 크기도 이에 비례하는가 싶기도 합니다.

하스타투스 상세설명

프로필에서 적정 온도와 , PH를 상당히 큰폭으로 기재한 부분을 알 수 있는데
필자의 닉네임 '하파'는 '하스타파스타'에서 따온 닉네임으로, 본 닉네임은 '하스타파스타' 였습니다.
하스타투스에 푹 빠져 어항을 크게 사면서 물생활을 시작한 타입으로.
브리딩은 슈퍼에쿠스에 푹 빠졌고, 관상은 하스타투스에 푹 빠져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스타투스는 군영이 짜세다.

워낙 다양한 전역에서 살다보니, 생활패턴도 각각이 다 다릅니다.
필자가 하스타투스를 수천마리 군영화 시키기 위해 브리딩을 공부할때, 이런 저런 방법들을 다 공부할때
누군가는 30도에 가까운 온도에서 사육하며 폭풍번식을 보았다고 하고,
누군가는 26도에 가까운 온도에서 사육하였다고 했습니다.
필자는 현재 20.8도에서 사육중이고, 30도에서 브리딩도 해보았으며, 연중 24도에서 가장 오래 사육하였습니다
온도에 대해 굉장히 유한 소형코리도라스인 것 같습니다.

현재는 수백마리이상을 분양하고, 처음 데려와 키우던 개체들의 자손들이 무한한 자연번식을 통해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지렁이만 주면 그냥.. 폭풍!번식!입니다

하스타투스는 은신처와 알을 붙일 공간 , 적절한 먹이공급이 있으면 자연번식으로도 치어~유어까지 키우기가 쉽고,
또 많이 태어나고, 많이 죽는 전형적인 '물고기' 그 자체의 코리도라스 입니다.

알 자체가 매우 자그마하기 떄문에, 직접적으로 떼어내 인공적으로 부화시키는것이 굉장한 귀찮음을 유발합니다.
볼비티스 잎등을 이용해 알을 수거받은 후 , 키울 어항에 옮겨 치어를 키워내는 방법이 아주 합리적입니다.

뒤의 볼비티스잎에 알을 붙이고 잎을 수거하는 방법
 

간단한 종의 비교와 습성체크

하스타투스는 소형종의 코리도라스로, 무리지어 이동하고 생활합니다.
그 군영 자체에 멋을 느끼시는 많은 분들이 대량사육으로 관상하시기를 좋아합니다.
하스타투스는, 팬더류의 밴드 코리와 같이 군영하기도 하고
때떄로 카라신류와도 군영을 이룹니다. 이는 피그메우스도 같은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피그메우스와 하스타투스를 같이 키우는 분들도 많습니다.
재밌는 소식거리로는 하스타와 피그메우스는 서로 t포지션도 하고 교잡도 됩니다..!

피그메우스 (피그미)
 
하스타투스

정리하며

코리도라스의 한갈래이기 때문에, 다른 여타 코리도라스 처럼 수염이 중요하고,
카라신류처럼 중층에서의 먹이활동을 하지 못합니다. 반드시 표면적에 닿은 먹이만 먹을 수 있습니다.
침강성 사료를 주어야 한다는점을 잊지마세요!
그럼에도 이녀석 저녀석과 잘 어울리지만, 작은 크기때문에 항상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불운의 하스타투스
또한 키우기 쉬운 난이도와, 쉬운 번식난이도로 하여금 떼샷또한 가능한 군영의 대표 하스타투스 였습니다.
22~30도 어디에서도 산란을 잘하고 (가급적 24~26도가 좋긴합니다), 치어또한 앙증맞은 하스타투스
한번 키워보시는건 어떨까요?
끝으로 제가 처음으로 입양했던 하스타투스와
그의 자손에 자손으로 5마리에서 알아서 자연번식한 아이들로 이루어진
짬뽕항을 보여드리며 글 마무리 짓겠습니다.

 
 
콜레어 여러마리~ 화롱이~ 하스타투스 (할아버지~아버지~아들세대까지 자연번식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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