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로퍼소나투스 (요정) 현지닉네임 모로차!
귀여운 이미지의 요정코리 아트로퍼소나투스입니다.
아트로퍼소나투스는 두군데에서 채집되어지고 있는데,
에콰도르의 rio tigre 분지와
페루의 rio nanay가 있습니다.
에콰도르 티오 리그레 분지에서 잡힌 아트로퍼들은
등핀과 얼굴에도 반점패턴이 보이며,
페루의 리오나나이에서 잡힌 아트로퍼들은
등핀과 얼굴에 반점없이 깨끗합니다.
그렇지만 두 종은 같은종으로 판단하고 식별합니다.
아트로퍼소나투스 (요정) 상세설명
최대크기는 5cm이내의 소형종의 코리입니다.
성어로 성장했을때 꼬리길이까지 4.5~5를 겨우 찍는 작은종입니다.
요정코리라는 별명이 있는데, 실제로 외국에서 요정을 닮았다고 페어리 켓피쉬라 부릅니다
여성 브리더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리도라스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귀여운편입니다.
필자는 20도의 온도에서 사육중인데, 21~24도대를 더 선호하는 코리도라스입니다.
22~24도만 되어도 괜찮은 활동력을 보여주며, 여느 군집하는 코리도라스 못지않게 때지어 활동합니다.
또한 PH는 조금 여유로운 편인데, 티그레 강 인근 채집지의 PH가 5.6이나 그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많아서
어항내에서 사육할때에도 PH는 조금 더 여유롭게 보고 키우셔도 될거 같습니다.
보통 낮은온도보다는 높은온도에서 산란기록이 많은데
필자는 아직 1~2년생의 요정코리들이 산란을 못보고 있습니다.
무정란은 본적있고, 또한 주위에서 산란소식이 연일 있는것을 보면 어려운 코리도라스는 아닌데
필자의 의욕이 떨어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분명 번식과 산란자체가 무작정 쉬운 난이도의 코리는 아님이 분명합니다.
아트로퍼소나투스 종의 비교
차이를 찾으셨나요?
아트로퍼소나투스는 최장 4.5~5까지 자라는 작은 코리도라스인데
시크리는 6~7cm 이상 자라는 대형코리도라스에, 세미롱노우즈의 형태를 보입니다.
루미너즈는 그 이상의 크기로 자라며 롱노우즈의 코리도라스로
이 세종이 아주 유사한 생김새를 가졌으며 코길이의 차이로 종이 나뉩니다.
당연히 하는 행동도 차이가 엄청납니다.
사실 종의 비교랄것도 없이 비교가 쉽습니다.
둘이 같이있으면 성어 아트로퍼도 유어같아 보이거든요....
정리하며
두 채집지에서 병행해서 수입이 들어오기때문에
내 어항에 있는 아트로퍼들의 특성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게 조금 느껴집니다)
국내에서 산란으로 발생한 브리딩 유어들이 잘 유통되지 않는편에 비해
야생에서 채집되어 수출되는 요정코리 유어들이 워낙 많기때문에,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입니다.
이렇게 귀여운 요정코리 입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끝으로 자연에서의 요정코리 군집 사진 하나 투척하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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